숙취해소로 이것을 먹으면 몸에 독성물질이 생깁니다

 

과음하는날, 숙취해소제를 준비하시나요? 어떤 숙취해소제를 드시나요?

편의점에서 아무거나 사드시나요, 아니면 철저하게 증상에 맞게 따져서 고르시나요?

대충 추측해서 이거면 되겠지 하고 드시다가는 몸에 독성물질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숙취해소를 하려다 외려 몸에 독성물질을 더 쌓아두지않도록 포스팅을 끝까지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술먹고 먹으면 안되는 약!!

1. 타이레놀

술을 마시고 나면 머리가 지끈지끈 두통을 수반하는 숙취를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 중에  타이레놀을 찾아 먹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타이레놀은 술먹고 나서 드시면 절대 안되는 약입니다.

술 자체가 독성분인데.  우리 몸에서 독성분을 해독시켜주는 곳이 대부분이 간입니다.  이런 간에 이미 술이 가득차서 간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타이레놀이 들어오면 간은 또 부담이 됩니다.

간에 부담이 되면서 타이레놀이 간에서 해독을 하지 못하고 다른 방향으로 이동되는데, 올바른 경로로 가서 해독되지 못하고 몸에서 독성물질이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평상시의 컨디션에서 타이레놀을 먹을 떈 간으로 잘 가서 해독이 되지만, 숙취상태에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럴 땐 브루펜같은걸 드시면 되는데, 또 브루펜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해지는거죠.

시중에 마그네슘이 포함된 이부프로펜이 있습니다. 숙취엔 그것을 드시면 속도 보호하면서 두통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항우울제/신경안정제

술의 안좋은 점은 중추 뇌에 영향을 끼치는데,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들이 보통 중추신경에 많이 작용을 하게 되므로, 필름이 끊기거나 드물게는 몽유병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중추에 작용해서 신경을 안정시키려는 목적으로 먹는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들에 더해 술까지 안정 작용을 해서 과하게 안정되고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보통 2주~4주정도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그 기간에는 음주를 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3. 항생제

음주 후 절대 항생제를 먹으면 안된다기보다는  항생제 중 일부  '메트로니다졸' 이 아주 안좋습니다.

왜냐? '메트로니다졸' 이라는 항생제는 이비인후과/산부인과/비뇨기과에서 자주 쓰는데, 이건 숙취해소가 아니라 숙취를 훨씬 더 심하게 만듭니다. 알코올의 부작용 = 숙취를 극대화시키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하루종일 머리 아프고 토하고 괴로우실겁니다.

 

4. 무좀약

무좀약 복용후에는 절대로 술 금지 입니다. 무좀약이 간에 엄청난 부담을 주게 되는데, 아까 말씀드린 타이레놀과 동일한 상황으로 독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타이레놀만큼이나 심하게 부담이 되므로 굉장히 간에 안좋습니다.

무좀약 복용후에는 최소 3일 후에 음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내용들도 확인하셔서, 제대로 된 숙취해소제를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

 

 

약사들이 지인들만 몰래 챙겨주는 숙취해소제

 

 

이 때 숙취해소제 마시면 역효과 납니다